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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4월 4일(수)오프닝

2018.04.04 11:54

ann_sean 조회 수:16099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시 31:14-15)

너의 시간은 내 손안에 있단다.
내 거룩한 손에는 너를 완벽하게 돌보며 네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지.
내가 너에게 가장 좋은 일을 행할 것을 믿으렴.
그리고 너를 지키고 보호하는 내 주권 안에서 쉼을 누려라.
나는 전적으로 믿을 만한 존재이기 때문에.
네 삶의 모든 일과 모든 시간을 내게 맡기고 돌보게 하는게 더 안전하단다.

네가 이 세상에 머물러 있는 한,
시간의 현실에 굴복할 수밖에 없을 거다.
예를 들어볼 테니 생각해 보렴.
결혼식 날짜가 정해진 신부는 그 황홀한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간절히 바랄 거다.
하지만 아무리 바란다 해도 시간의 흐름을 바꿀 수는 없으니,
그녀는 기다려야만 한다.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은 당장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그 역시도 기다려야만 하지.
하지만 나는 시간의 횡포를 초월한단다.
나는 시간의 주인이다.
기다림이 필요한 일과 씨름하고 있다면,
믿음으로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나를 의지하렴.
네가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항해서 싸우지 마라.
그 대신, 시간의 주인인 내가 너의 힘든 싸움을 이해하고 너를 영원히 사랑할 거라는
사실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려무나.

아홉시에 만납시다. 조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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