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월~금 17시 ~ 18시 35분

홈으로
넘어짐의 전문가 #상실수업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 #우리교회찬양대짱
2025.06.04

#전북극동방송 #행복한저녁즐거운라디오 #박준규pd #저녁에도반하나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스며드는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상실 수업》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태어나 걷기까지 삼천 번은 넘어지고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이미 삼천 번이나 넘어졌다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이라니. 아파할 일이 없기를 기대하지 말고, 상실을 수업으로 받으면 학점을 이수하고 상도 받는다.” 이 문장을 보면 우리는 이미 ‘넘어짐의 전문가’입니다.

그렇게 수천 번 넘어지며 일어났던 인생인데, 지금의 아픔 하나에 삶을 포기하려 한다면, 그동안 수없이 다시 일어섰던 ‘기적 같은 회복’을 부정하는 일이 아닐까요? 실수와 상실은 삶의 일부에요. 넘어져 아파하지 않으려 애쓰기보다, 아픔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넘어져 본 전문가의 모습 아닐까요?

야고보서 1장 4절 말씀입니다.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지면 반창고를 붙여주기만 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붕대를 감지 않고도 일어나 부족함 없이 뛸 근육을 만들어주시는 분이에요. 계속되는 훈련이 삶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달콤 시원한 수박은 수박 싹이 수박 씨를 뚫지 못하도록 짓누르는 2만배의 힘을 아랑곳하지 않고 이겨낸 결과입니다. 다시 일어난 여러분 처럼요. 하나님 사랑으로 희망의 불을 밝히는 시간,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