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QT

매일 06:20~06:25

홈으로
489
이미지

[경건생활 365] 6월 6일 – 잊지 말아야 할 희생

2025.06.04

● 사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이가 없느니라

전사한 군인 212,554명/ 전사한 경찰 34,000명/
민간인 사망자 224,000명/ 실종자 215,000명/ 부상자 125,000명!
바로 한국전쟁으로 일어난 인명피해입니다.
이외에도 UN에서 보낸 16개국의 연합군 전사자가 10만 명에 가깝습니다.
한국전쟁은 백만 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생긴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입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대비를 해도 모자랄 판에 벌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한국전쟁이 잊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중앙일보가 최근(2020년)에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국민의 5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대가 어릴수록 제대로 아는 비율이 낮았고,
10대의 경우에는 13% 정도만이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승리했는지
배경을 제대로 아는 비율은 훨씬 더 적었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쟁터로 달려간 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라는 빛, 복음이라는 광명을 우리에게 전하기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의 숭고한 희생들을 기억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더 열심히 복음을 만방에 전파하는 복음에 빚진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올바른 역사를 기억하며 나라의 미래와 평안을 위해 꾸준히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6월 5일 – 믿음의 대를 이어라

2025.06.02

● 딤후 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일본의 유명한 메밀소바 가게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명문대를 다니며 변호사를 준비 중이던 장남이 대를 잇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메밀국수를 배우러 본가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이 집은 무려 7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있는 메밀 국숫집이라고 합니다.
만약 장남이 죽으면 차남이, 차남이 죽으면 그 아들들이 이어받으며
200년이 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워낙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근방에 건물도 몇 채가 있고,
3대는 일을 안 해도 먹고살 수 있는 재력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녀들도 자신의 꿈을 찾아 살아가도 되지만,
그 무엇보다 집안의 전통을 중시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가
업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중국에도 「의불삼세 불복기약」이라는 이와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3대째 내려오는 의사가 아닌 병원에서는 약을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전통보다도 더욱 목숨을 걸고 지키며 이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전승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이삭의 하나님이 되고, 야곱의 하나님이 된 것처럼,
우리 가문의 구원의 역사가 대대손손 잘 이어져 내려갈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자녀를 지혜롭게 교육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을 믿고 예배하는 복된 가정이 되도록 일구어 주소서.
자녀의 믿음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혜롭게 교육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6월 4일 – 승패를 결정하는 것

2025.06.02

이미지

[경건생활 365] 6월 3일 – 한 사람의 소중함

2025.06.02

이미지

[경건생활 365] 6월 2일 – 사랑과 감사의 차이

2025.05.30

●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
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세계적인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Hans Selye)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극복
방법」을 연구한 스트레스 의학의 대가로 불립니다.

셀리에는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다룰 수 있는 방법으로
「감사하기」를 꼽았는
데, 사랑은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감사는 누구나 의지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사랑을 쉽게 이야기하지만,
세상에서 제대로 된 사랑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고 갑자기 사랑할 수 있는 것도 아
니고,
그토록 뜨거웠던 사랑이 어느 순간 식어버리기도 합니다.
사랑이 한순간에 증오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사는 사랑과 다릅니다.
감사는 사랑과 다르게 받지 않아도 할 수 있
고,
누군가의 영향을 받지도 않습니다.
혼자서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셀리에는 현대인들에게는 사랑의
철학 대신
감사의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을 받고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참된 사랑을 경험하지 못
한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우린 누군가를 사랑할 힘을 얻고,
그 사랑을
통해 범사에 감사하는,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랑의 근원이 주님이
심을 기억하며 한시도 감사를 잊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넘치도록 부어주신 사랑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느낄 때마다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6월 1일 –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2025.05.30

●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
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
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저는 매년 3~4차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미주 선교여행을 하는
데,
한 번은 저의 모교인 밥존스대학교(Bob Jones University)에서 공연할 때였습니다.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데 한 할머니가 공연에 너무 큰 은혜를
받았다며,
천국에 가면 이런 공연을 매일 볼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천국에서는 이 공연보다 더 좋은 공연을 매일매일 볼 수 있습니다”라

답했더니 그분은 『그렇다면 예수를 믿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며
영접 기도를 함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재림과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에 매여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
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미지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그리는 목표를 구체화하고 시각화시켜 마음에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천국의 모습을 꿈꾸고 그리는 연습을 자주 한다면
천국의 소망이 날마다 새롭
게 다가오고 커질 것입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아서 날마다 기도
합니다”라는 찬송가 가사를 떠올리며
천국 소망을 구체화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날마다 천국을 소망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천국의 기쁨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준비하고 실행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5월 31일 – 시너지와 세너지

2025.05.30

●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
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기러기는 철을 나기 위해 무려 1만 km 정도를 이동합니다.
1만 km는 기러기의 몸 구조상 혼자서는 날 수가 없는 거리입니다.
다만 기러기들은 V자 대형으로 집단 비행을 하는데,
선두에 있는 기러기가
조금만 고생을 하면 뒤에 있는 무리는
무려 70%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수십 마리의 기러기들이 교대로 선두에 서기 때문에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
는 1만 km의 비행이 가능해집니다.

1 더하기 1이 2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현상을
바로 「시너지
(Synergy) 효과」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기업계에서는 이와는 정반대의 「세너지(Senergy) 효과」가
각광받
고 있다고 합니다.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분야를 통합하다 보면
조직이 너무 거대해져 위기에
대응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특정 분야를 분리해 각각의 특성을 잘 살리면 합쳤
을 때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천의 신앙생활은 시너지와 세너지의 결합입니다.
함께 모여 은혜를 나누고 서로를 세워주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상에서 각
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세너지 효과를 내야 합니다.
함께하며 힘을 얻고, 따로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십시
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님을 위해 모이고, 주님을 위해 세상으로 나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5월 30일 – 투자를 한 이유

2025.05.27

●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자신을 캐롤라인(Caroline)이라고 소개한 어느 여성이 영국의 여러 금융기관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명문 음대에 합격할 정도로 장래가 유망한 학생입니다.
그런데 집안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투자할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지에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소개하는 짧은 메모와 자기 이름으로
발행된 주식, 그리고 명문대 합격증이 들어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몇몇 금융가가 캐롤라인의 재능에 투자했습니다.
캐롤라인은 자신을 소개하는 몇 통의 편지로 4년간의 학비와 생활비를
투자받을 수 있었습니다. 캐롤라인은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 학년이
끝날 때마다 설명회를 열어 투자 받은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캐롤라인이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어 성공한다고 해도 어떤 보상이
돌아올지는 알 수 없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도움을 청하고
최선을 다하는 캐롤라인의 모습에 어떤 투자자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꿈을 위한 투자가 세상에서 가장 값진 투자입니다.
모든 인류를 구원하고자 주님은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복음을 전할
제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주님이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라고 크리스천인 우리에게
투자를 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지혜롭게 사용해,
주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내 삶을 통해 주님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시는지 기도로 답을 구합시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5월 29일 – 날마다 새로워져라

2025.05.27

● 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유럽의 권위 있는 학술잡지 「씽커스 50(The Thinkers 50)」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세계적인 경영학자를 선정합니다.
이 리스트에 수차례 선정되었던 미국의 프라할라드(C. K. Prahalad)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같은 강의 노트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매 학기 강의가 끝날 때마다 노트를 버리는 남편을 보고 놀란
아내가 이유를 물었는데 프라할라드 교수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항상 새로운 생각,
신선한 이론을 배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오.”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쉴링(David R. Schilling)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정보의 총량은 1년 6개월마다
2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동영상은 지난 60년 동안 존재했던 것보다
최근 2개월 사이에 올라온 영상이 더 많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정보가 이처럼 빠르게 생겨나고,
전파되기 때문에 이제는 「배운 사람(Learned)」이 아닌
「배워가는 사람(Learner)」이 세상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진리인 성경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지만 이 말씀을 접하는 우리의 속사람은
매일 새로워져야 합니다.
또한 이 복음을 다른 이에게 전할 도구인 방법도 시대를 맞춰가야 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그때마다 새롭게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또 전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날마다 영육을 새롭게 소생시키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더 나은 믿음 생활을 위해 경건생활도, 세상의 흐름 파악과 배움도 게을리 하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5월 28일 – 끝까지 견디어라

2025.05.27

● 마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프랑스 루이 15세(Louis XV) 시절 한 출판사 사장이 영국이 만든 백과사전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고자 했습니다. 번역하는 김에 프랑스의 철학과 지식인들의
견해도 함께 넣어 출판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출판사 사장은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를 찾아가 부탁했습니다.
디드로는 참으로 값진 일이라고 생각해 자신이 아는 각계각층의 지식인들을
집필진으로 참여시켰습니다.
수학자 달랑베르(d’Alembert), 「에밀」을 쓴 루소(Jean-Jacques Rousseau),
프랑스의 지성이라 불리는 볼테르(Voltaire)… 등 수많은 지식인이
새로운 백과사전을 위해 뭉쳤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최초의 백과사전은 그로부터 20년이나 지난 후에
첫 권이 출판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남아있던 지식인은 처음 번역을 마음먹었던
디드로 한 명뿐이었습니다.
일이 고되고 힘들다는 이유로, 혹은 흥미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다른 지식인들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백과사전이 후대를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믿었던
디드로만큼은 혼자서, 20년의 세월 동안 포기하지 않고 결국 업적을 이루어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사람은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끝까지 견디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자신만 있다면
누구나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느리고 더디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품고 한 걸음씩 걸어 나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충성스럽게 이루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필요한 계획을 포기하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5월 27일 – 슬픔을 잊는 방법

2025.05.26

●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오랜 세월 한 여인을 사랑한 독일의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상사병에 걸릴 정도로 여인을 사랑했던 사업가는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했습니다.
사업가는 세상에서 남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저택이 있고, 많은 돈이 있고, 결혼하기를 바라는
많은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절을 당하자
더 이상 세상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살을 결심한 사업가는 조용히 방안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서재에 놓인 수학 논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한 논문이었는데 그때까지 증명이 되지 않은
수학사의 7대 난제 중 하나였습니다.
자살 직전에 왜 갑자기 수학 논문이 눈에 들어왔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논문을 읽고 난 뒤 사업가는 다시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업가는 자신의 목숨을 살린 논문을 증명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주겠다고 공언했고,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Andrew J. Wiles)가
이 난제를 증명해 수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슬픔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명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슬프고 힘들 겨를이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인 복음,
주님이 맡겨주신 지상 사명인 전도를 위해 인생을 투자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의 사사로운 일에 얽매이지 않고 귀한 사명을 바라보게 하소서.
힘들고 우울할수록 더 예배하고, 더 전도하고, 더 봉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

[경건생활 365] 5월 26일 – 변화를 이끄는 힘

2025.05.23

● 롬 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가족들과 머리를 식히러
근교의 해상공원을 방문했습니다.
해상공원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돌고래 쇼였는데,
남자는 가족들한테 억지로 끌려왔음에도 곧 돌고래의 묘기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돌고래가 사육사의 말을 어찌나 잘 따르는지 사람보다 낫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나는 몇 명 되지도 않는 직원들을 가르치느라 진이 다 빠지는데
저 사육사는 도대체 돌고래를 어떻게 교육한 거지?
심지어 저 돌고래는 매우 즐거워 보이는데?'
남자는 쇼가 끝난 뒤 사육사를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고 비결을 물었습니다.
사육사의 대답은 「칭찬과 격려」였습니다.
사육사의 조언을 실생활에 적용하자 남자는 전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사람들을 가르치고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한 작가는 이 남자의 경험을 듣고는 흥미를 느껴 책을 내고자 했는데
그렇게해서 나온 책이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입니다.
강한 바람보다 따스한 태양이 행인의 외투를 벗기듯이
조언에는 적절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하고,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에게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크리스천들은 세상의 지혜로운 조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잘한 일에는 칭찬을 해주고 실수에는 격려를 해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바나바와 같이 격려로 사람을 세워주는 역할을 감당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