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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0월 6일 - 화자가 중요하다

2025.09.30

● 딛 2: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청나라의 한 가난한 집에
똑똑한 아들을 둔 부모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떠나기 전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떠나면 꼭 집 앞의 울타리를 수리하십시오.
무너진 울타리를 보고 도둑이 들까 염려됩니다.”
“너에게는 선견지명이 있으니 알겠다.”
그러나 게으른 부모는 대답만 하고
울타리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무너진 울타리를 처음 본 사람이
아들과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울타리가 이렇게 무너져 있으면 도둑이 들고 말겁니다.
어서 수리하세요.”
부부는 이 말을 듣고도 울타리를 고치지 않았는데
며칠 뒤 도둑이 들었습니다.
재산이 다 털린 부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남의 집 무너진 울타리를 보고 도둑이 든다고 말한
그 사람이 도둑이 분명해.
그렇지 않고서야 남의 집 울타리를 두고
왈가왈부할 리가 없지 않은가?’
같은 말을 해도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교훈을 주려고 한비자가 쓴
[설림(說林)] 편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맞는 말을 해도 사기꾼이 하는 말과 교수가 하는 말은
가치가 다릅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선
크리스천이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앞에 정직하며, 사람들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정결하고 경건한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경건하고 정직한 삶으로
아름답게 울리는 복음의 악기가 되게 하소서.
되도록 모든 사람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직한 사람이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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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0월 5일 - 상복을 입은 이유

2025.09.30

●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큰 고민이 생겨 밤잠을 못 이루는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자기 앞에 놓인 큰 벽을 도저히 부술 수가 없을 것 같았던
신학자는 누가 봐도 근심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아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왜 온통 검은색 옷을 입고 있소. 누가 죽기라도 했소?”
아내는 누가 죽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신학자가 “누가 죽었소?”라고 묻자
아내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죽은 것 같아서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불같이 화를 내는 신학자의
말에 아내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요즘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에요.
늘 우리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지금 당신처럼 걱정하며 살 수 있겠어요?”
이 말을 들은 신학자는 크게 깨우치고
주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종교개혁을 앞에 두고 고민하던
마틴 루터(Martin Luther)의 일화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우리는 걱정할 이유가 없고,
낙담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슬픈 상황에서도 춤을 출 수 있고,
불운한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를 놓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삶으로 살아계신 주님을 나타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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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0월 4일 - 만주로 찾아온 선교사

2025.09.30

● 롬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아펜젤러(Henry G. Apenzeller)와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는
한국으로 파송된 최초의 선교사들입니다.
최초로 한글 신약 성경을 번역한 선교사는
존 로스(John Ross)입니다.
로스 선교사는 중국 선교의 비전을 품고
만주 벌판을 밟았습니다.
중국어를 공부하며 성경과 교재 번역을 위해 온 힘을 쏟던
로스 선교사는 이곳에서 한국 사람들을 만나
또 다른 비전을 품었습니다.
로스 선교사는 만주가 중국과 한국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선교적 전략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부흥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선교 준비만 해도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상황이었지만, 그런 중에도 로스 선교사는 한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큰 노력을 했습니다.
안식년에도 한글로 성경을 번역했고,
지금의 띄어쓰기를 제안해 도입한 것도 로스 선교사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하나님, 성령님, 천사’와 같은
신학적 용어들도 로스 선교사가 최초로 정립한 단어들입니다.
로스 선교사는 중국 선교를 위해 파송되었지만,
만주에서 만난 한국인을 통해 또 다른 비전을 품고
죽을 때까지 헌신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구원받은 크리스천이 평생 순종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개인의 삶에서 그치지 않는
더 고차원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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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0월 3일 - 8마디의 간증

2025.09.30

● 마 22:37~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기독교 캠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빌리(Billy)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빌리는 말을 심하게 더듬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빌리의 모습을 따라하며 놀렸고
이 모습을 본 강사 목사님은 매우 화가 났지만,
반별 묵상 시간에 주의를 주려고 기다렸습니다.
반별 묵상 시간이 되자, 각 조는 투표로
발표 대상자를 정했는데 빌리는 조원들의 만장일치로
발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빌리를 공개적으로 웃음거리로 만들려고
투표한 것이 분명했기에 목사님은 화가 났습니다.
빌리가 연단에 서서 간증하기까지는 5분이나 걸렸습니다.
5분 동안 말한 내용은 8마디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빌리의 8마디 간증을 들은 아이들은
펑펑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예예예 예수님이… 저저저 저를 사랑… 하하세요.
그…그 리고, 저도 예예예, 예수님을 사사… 사랑합니다.”
목사님이 개입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기들의 죄를 깨닫고 뉘우쳤습니다.
빌리의 8마디 고백으로 그 자리에 있는 믿지 않는 학생들도
주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내 인생을 바꾼 100가지 이야기]에 수록된 사연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유명한 사람, 뛰어난 사람을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순전히 사랑하며, 그 사실만을 전하려는
빌리 같은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저를 구원하신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널리 널리 전하게 하소서.
나를 변화시킨 주님의 사랑을 전할 짧은 간증을 준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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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0월 2일 - 생명이 걸려 있다면

2025.09.30

● 막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미국이 지금의 땅보다 훨씬 작았던 시절의 일입니다.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당시 루이지애나라고 불리던 미국의 중부 지역 땅이
어떤 지형인지 알기 위해서 ‘루이스 클라크 탐험대
(Lewis and Clark Expedition)’를 구성해 파견했습니다.
탐험대원 존 콜터(Jhon Colter)는
혼자서 인근의 강을 조사하다가 원주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기고 옷까지 벗겨져 나무에 매달렸는데,
한창 물을 끓이던 원주민들이 갑자기 콜터를 풀어줬습니다.
이 부족에는 여흥거리로 부족의 전사와 달리기 시합을
시킨 후에 죽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풀려난 콜터는 죽을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바로 뒤에는 부족의 전사들이 무기를 들고 쫓아왔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못한 상태였지만,
사력을 다해 달렸습니다.
전사들도 열심히 뛰어왔지만
조금씩 콜터와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발에서 피가 철철 났지만 콜터는 계속해서 달렸고,
전사들은 하나둘씩 쫓는 일을 포기했습니다.
나체로 계속 도망을 치던 콜터는
7일 뒤 다른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원주민들로부터 살기 위해 도망친 거리는
무려 250km였습니다.

생명이 걸린 상황에서는 종종 기적이 일어납니다.
목숨을 건지기 위해 사력을 다해 도망쳤던 콜터처럼,
생명이 걸린 일에는 우리의 온 힘을 다 쏟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복음에 온 힘을 쏟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곧 생명을 구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 맡겨주신 거룩한 사명, 복음 전파에 온 힘을 쏟읍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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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0월 1일 - 지혜를 통한 전도

2025.09.30

●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극동방송은 ’만나오’ 라디오를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북한까지도 보급하고 있습니다.
‘만나오’라는 라디오의 명칭은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와
‘라디오’의 합성어로, 명칭 공모를 통해 생겨났습니다.

하루는 만나오 라디오를 선물하고 싶다고
방송사를 찾아온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전도 대상자들에게 손 편지를 써서 만나오 라디오를 선물하면
이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 친구에게 용기를 내어 손 편지로
‘난 너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그래서 너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라는 내용과 함께
라디오를 포장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 후로 그 친구에게 잘 받았다는 전화가 왔는데
자신은 타 종교를 믿기 때문에 라디오를 버리려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책상에 넣어뒀다가 정말 힘들 때 꼭 한 번 들어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만나오 라디오는 책상 안쪽 깊숙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불신자 친구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그 방송 가족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가장 알맞은 때에
응답하시리라 생각하며, 저도 동일한 마음으로
오늘도 이 땅의 모든 전도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복음을 거부하는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전도하며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죽어가는 영혼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며 전도하게 하소서.
나의 전도 생활을 돌아보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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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9월 30일 - 핑계 댈 수 없다

2025.09.23

● 출 4: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미국의 여러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God Can Use Anyone!)]라는 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실 수 없다고 느껴질 때는
다음의 사람들을 떠올리세요.
노아는 술 취한 사람이었고, 아브라함은 너무 늙었습니다.
이삭은 망상가였고, 야곱은 거짓말쟁이였습니다.
레아는 외모가 못났고, 요셉은 학대받았습니다.
모세는 말을 잘 못했고, 기드온은 겁쟁이였습니다.
삼손은 여자에 관심이 많았고, 라합은 기생이었습니다.
예레미야와 디모데는 나이가 어렸고,
다윗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엘리야는 심한 우울증이 있었고, 요나는 도망쳤습니다.
나오미는 과부였고, 욥은 모든 것을 잃은 파산 상태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고,
사마리아의 여인은 몇 번 이혼했습니다.
삭개오는 키가 너무 작았고, 바울은 율법주의자였습니다.
그리고 나사로는 죽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더 이상 댈 핑계는 없습니다.’

우리의 약함과 불완전함을 통해
하나님의 강함과 완전하심이 드러납니다.
흠이 있고 연약하지만 깨끗하게 준비된 그릇으로
하나님이 사용하시도록 나의 삶을 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맡기신 일에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스스로가 작다고 느껴질 때
위의 글을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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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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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9월 29일 - 세 가지 눈

2025.09.23

● 잠 28:5 악인은 공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미국 휴스턴의 한 시골 교회를
세계에서 제일 큰 감리교회로 성장시킨
찰스 알렌(Charles L. Allen) 목사님은
자신의 저서인 [하나님의 정신의학(God`s psychiatry)]에서
사람에게는 3가지 시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❶ 육체의 시력입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이 잘 보여야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합니다.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83%가 눈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이 정보를 처리하는데 뇌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❷ 정신의 눈, 바로 이성입니다.
날카롭게 비판하고 추론하는 심안이 없으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제대로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총명한 정신의 눈이 있어야 합니다.
❸ 제3의 시력인 영성의 눈입니다.
육체의 눈이 건강하고 정신의 눈이 총명해도,
영성의 눈이 없으면 진리를 알 수 없습니다.
지혜롭고 건강하다고 모두가 하나님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있어야 합니다.

육체의 눈, 정신의 눈 모두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진리가 무엇인지 알게 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하는
영성의 눈을 놓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전도 대상자들의 영성의 눈이 열려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하소서.
깊은 경건생활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삶 가운데 체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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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9월 28일 - 하나님(God)과 황금(Gold)

2025.09.23

● 사 58: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미국의 역사학자 로저 밥슨(Roger W. Babson)이
아르헨티나의 한 정당 대표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정당 대표는 밥슨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유럽의 백인들은 미국보다 남미에 먼저 정착했습니다.
남미는 황금의 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옥했고
지하자원이 풍부했습니다.
그런데 왜 미국은 지금 세계 최고의 부자 나라가 됐고,
남미는 하나같이 가난한 나라가 됐는지를 아십니까?”
밥슨이 머뭇거리자 정당 대표가 스스로 답을 말했습니다.
“당신들의 조상은 하나님(God)을 찾으려고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조상은
황금(Gold)을 찾으러 왔기 때문입니다.”

로저 밥슨은 자신의 저서
[번영의 기초(Fundamentals of Prosperity)]에서
이 일화가 자신이 진행한 인터뷰 중
가장 흥미로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양을 건너
미지의 대륙에 처음 정착했던 청교도들이 가장 먼저 드린 것은
감사의 예배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된 삶을 원한다면
우리는 황금(Gold)을 찾기보다 하나님(God)을 찾아야 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아낌없이 큰 복을 베푸십니다.
이미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오직 감사, 매일 감사만을 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아닌 다른 어떤 헛된 것도 구하지 않게 하소서.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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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9월 27일 - 4D의 법칙

2025.09.23

● 신 32: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우리는 삶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에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베들레헴 신학교(Bethlehem College and Seminary)’의
명예 총장 존 파이퍼(John S. Piper) 목사님이 말한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4가지 D]입니다.

❶ 섭리(Decree)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의 삶에 임하는 것이 섭리입니다.
우리의 생각, 뜻, 의도와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❷ 명령(Direction)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가 마땅히 지켜 행할 명령을 드러내셨습니다.
성경의 구체적인 가르침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됩니다.
❸ 분별(Discernment)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의 감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우리는 수많은 세상의 선택지 가운데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을 정확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❹ 선포(Declaration)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복 주심,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이루어지리라 믿는 마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발걸음을 주님께 맡기는 참된 제자, 참된 자녀,
참된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뻐 따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4D의 법칙을 통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루하루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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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9월 26일 - 보이는 것이 비전이다

2025.09.23

●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지역신문의 기자가
유명한 보디빌딩 선수를 인터뷰하러 찾아갔습니다.
보디빌더로서 많은 업적을 이룬 선수는
기자에게 자신의 다음 목표를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선수를 은퇴하고 이제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될 겁니다.”
이 말을 들은 기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우가 된다고?
사투리가 심한 데다가 연기에 재능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걸?
게다가 저렇게 크고 우락부락한 몸으로
주연급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기사 작성을 위해 마지못해 어떻게 그 꿈을
이룰 것인지를 묻는 기자에게 선수가 말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지요.
그러려면 제가 원하는 배우가 이미 되었다고
상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꿈을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인터뷰를 마친 기자는 몇 년 뒤 깜짝 놀랄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인터뷰했던 그 보디빌더가
영화계에서 슈퍼스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무명 시절의
아널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를 인터뷰한
기자 스티브 챈들러(Steve Chandler)의 회고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성경 말씀처럼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 삶을 통해 이루실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아래 어떤 불가능한 일도 없음을 믿고,
내게 주신 비전을 바라보며 마음에 붙드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 마음에 주신 소원을 적어두고
날마다 간절히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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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9월 25일 - 하나님을 만나는 법

2025.09.23

● 마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중세 시대에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유명한 성주
론팔 경(Sir Launfal)이 있었습니다.
론팔 경의 인생 목적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론팔 경은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에 사용된 식기를 찾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해
모든 재산을 팔아 방방곡곡을 돌며
‘거룩한 식기(성배)’를 찾아다녔습니다.
길을 가다 어려운 사람을 숱하게 만났지만
론팔 경은 조금의 눈길도 주지 않았고,
도움을 요청할 경우에는 오히려 크게 화를 냈습니다.
“내 앞길을 막지 말아라!
난 지금 주님의 거룩한 일을 수행하는 중이다!”
수십 년이 지나도 성배를 찾지 못한 론팔 경의 손엔
마른 빵 한 덩이와 냉수만 남아 있었습니다.
어느 날 론팔 경은 길에 쓰러져 있는 나이 많은 거지에게
빵과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거지가 갑자기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성배가 아니다.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줄 빵을 담을 그릇,
물을 나누어줄 통이 바로
나를 영광스럽게 하는 거룩한 식기로다.”
잠에서 깨어난 론팔 경은 모든 것이 꿈인 것을 알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살았습니다.

노예제를 강력하게 반대했던 시인
제임스 로웰(James R. Lowell)이 쓴
[론팔 경의 비전(Vision of Sir Launfal)]이라는
작품의 내용입니다.

성경을 통해 가르쳐 주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일상에서 얼마든지 주님을 만나며 살아가게 됩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을 따라
오늘 하루를 경건하게 살아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제가 도와야 할 사람을 만나게 역사하소서.
경건한 삶으로 하루하루를 인도해달라고
주님께 매일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