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힘!찬! 라디오!
Praise God 하나님께 영광, 안녕하세요 이하영입니다!
부모님들은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입었던 작은 배냇저고리,
처음 받아온 상장 한 장,
서툰 글씨로 쓴 편지 하나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아이의 것이라면
작은 것 하나까지도 모두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한 목사님이 소아암 투병 중인 여덟 살 딸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항암치료를 시작하자 예쁘게 길렀던 머리카락이 하나둘 빠지기 시작했고,
아침마다 아이의 잠자리에는 머리카락이 수북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 머리카락들을 차마 버릴 수가 없어
하나하나 주워 작은 봉투에 담는데,
문득 이런 두려움이 밀려왔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까.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 환하게 웃으며 뛰어다닐 수 있을까.'
그때 하나님께서 한 말씀을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누가복음 12장 7절
그러면서 이런 마음을 주셨다는 겁니다.
'너는 아이의 빠진 머리카락을 하나씩 세고 있니?
나는 이미 그 아이의 머리카락의 수도 다 알고 있다.
내가 이 아이를 지키고 있다.‘
그 말씀 앞에서 목사님은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님, 저는 믿음이 없습니다.
이 아이를 지킬 수도, 낫게 할 수도 없습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네 우리도 그렇습니다.
내 가족, 내 건강, 내 미래...
내 힘으로 붙잡고 싶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염려도 커지고 불안도 커집니다.
하지만 성경은 씨를 자라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몫은 오늘도 믿음으로 씨를 뿌리는 것이고,
자라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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