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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화) 힘찬 오프닝 / 라일락꽃
조회수 15412026.04.20


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힘!찬! 라디오!

Praise God 하나님께 영광, 안녕하세요 이하영입니다!


도종환 시인의 ‘라일락꽃’이라는 시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꽃은 진종일 비에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꽃은 하루종일 비에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비를 맞으면요,

라일락의 그 연보라빛이요. 

금방이라도 색이 흘러내리고 창백해질 것 같고,

향기도 사라질 것 같은데—

라일락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리 비에 젖어도

그 향기는 그대로이고,

그 빛깔도 그대로라는 거죠.


가만히 생각해보니까요,

우리의 삶도 참 비를 많이 맞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

마음 무너지는 순간들,

견디기 어려운 시간들…


그런데요. 우리 인생에 모진 소낙비가 내려도

고통이 몰아쳐도

예수님을 드러내는 우리의 빛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우리 고유의 향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고린도후서 2장 15절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그래요.

우리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이 아니라,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존재입니다.


비를 맞아도 향기를 잃지 않는 라일락처럼,

우리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향기,

그 믿음의 빛깔을 잃지 않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