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안녕하세요, 힘찬 라디오 조시현입니다!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누가복음 12장 6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아멘!
여러분, 성경 속에 등장하는 여러 지명이나 화폐 단위가 궁금할 때가 있죠. 저도 처음 이 말씀을 읽었을 때, 아~ 대략 이런 말씀이겠구나~ 정도만 이해했지, 정확히 두 앗사리온이 얼마쯤 되는지는 몰라서 찾아봤었는데요. 잘 알고 계시는 데나리온은 근로자의 하루 일당으로 오늘날로 따지면 8만원 정도의 돈이라고 하고요. 앗사리온은 이 데나리온의 1/16의 가치라고 해요. 대략 계산하면 5,000원 정도 되는 돈인 거죠. 그런데 참새가 한 마리도 아니고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린다고 하셨으니, 다섯 마리에 만 원! 꼴인 겁니다.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섯 마리에 만 원에 팔리는 작은 참새들도 주님의 주권 안에 있다고 이 구절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작디작고 하찮아 보이는 참새 한 마리의 생사도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하는 이 말씀을 오늘, 다시 한 번 묵상해 봅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시는 주님께서, 참새 한 마리의 생사도 붙잡고 계시는데, 우리의 삶은 어떨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많은 참새보다 분명 더 귀한 존재드립니다. 하나님이 직접 계획하시고, 만드시고, 이 땅에 보내신 주님의 걸작품들입니다. 오늘 이 하루,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기억하실까, 생각하고 계시다면, 꼭 기억해주세요. 주님은 여러분을 지금도 사랑하고 기다리고 계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힘찬 라디오 오늘 순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