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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사랑하는 주님,
주님께서 저를 부르시고 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제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일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느낄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이렇게 온전히 주님을 따르지 못하는 것이
제 안에 있는 이기심과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임도 고백합니다.
비옵나니, 성령께서는 저를 주관하사
오직 주의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화려한 유혹으로 가득한 세상이 아니라
주님이 걸어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피하지 않고
기쁨으로 지고 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충성된 제자가 되도록 하옵소서.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과 함께 걷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뜻 안에서 살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 일산그리스도의교회 임성택 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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