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아름다운 마을 용호동에  개척한 지 1년 2개월 된 새내기 사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작은나무 큰숲교회에 작은 소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주일이면 저희 가족 어머니 포함 6명과 소년들 여남은 명이 모여 16-17명이 예배를 드립니다.

 처음에 교회를 세우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음향기기를 미처 설치하지를 못했습니다. 찬양 반주기는 휴대폰 미가엘 반주어플을 다운받아 mp3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예배 공간이 넓지 않기에 저희 가족끼리만 예배드릴 때는 목사님이 마이크가 없어도 힘들이지 않으시고 찬양과 설교를 하셨지만, 주의 귀한 자녀들, 장난꾸러기 소년들이 모이니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이젠 역력합니다. 예배를 마치시고 나시면 목소리가  멋지게 허스키해지세요~^^ 어린 귀한 양들을 보내주셔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 귀한 하나님의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저희 아이들과, 어린 조카를 함께 돌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미루다 미루다 설치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나라가 귀한 아이들 속에 확장되기를 바라며  무더운 여름 밤  김영희 사모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