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그 큰 거제도 섬에서 이 작은 섬 영도에서 비록 낯설고 물선  곳... 단칸 방에서 우리의 삶은 시작되었죠!  어디둘러보아도 무엇하나 편안한게없는 옛 어른들의 삶이 재현되듯 수도물이며 빨래며 연탄이며 하나에서 열까지 몸으로  다 해결해야만하는 생활의 연속이었죠!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아이나 어른이나 감기는 늘 달고살았지요..그렇게 지치고 힘들때마다 우린 두 손을 맞잡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왔지만 생활은 그렇게 녹녹치않았지요! 가난은 그 누가 불편할뿐이다했는지모르지만 가난은 불편한것이아니라 고통 그 자제인것을...그런 세월을 35년간이나 희생하고 헌신해온 당신이야말로 현모양처이며 그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힘주어말합니다... 이제 자녀들도 시집.장가를 가서 자기의 삶을 하고있음에 감사하고 어느 덧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주님이 허락하시는 그 지점까지 완주하려고 또 새벽부터 신발 끈을조여매며 열심히 달려갑시다... 정년퇴직. 피크타임의 고비를 또 한고개 넘어서면서 건강주셨음에 감사하고 일할수있음에 감사하면서 오늘도 새벽을깨우며 성전에올라가 기도로 시작하면서 기쁨으로 승리하렵니다...저희부부 멋지지않습니까?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으로 직업의 고난으로인하여 힘든 삶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부디 힘내시고 영차 영차 나아갑시다... 반드시 기쁨의 눈물짓는 그 날이 올것입니다... 감사합니다...010-5511-4504...김성섭 드림...

부산시 동래구 안락2동 600-6 남흥아파트2돋 103호...